영어 공부를 시작한 지가 벌써 햇수로 10년이 되어가는 38세 두 딸의 엄마입니다. 3년전 코로나 시기에 태국으로 이주해서 살고 있어요. 제 아이들은 국제 학교를 다니다 보니 영어가 쑥쑥 늘어가는데 저는 늘 영어 공부를 달고 살아도 도통 늘 기미가 보이지 않아 늘 목마름에 허덕이고 있었어요. 사실, 아이들이 태어나면서 영어 공부에 도움을 주고 싶어 겸사겸사 시작했던 거였는데 지금은 스스로가 영어를 잘하고 싶단 생각에 목표를 두고 꾸준히 공부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제가 살고 있는 곳이 각 나라 외국인들이 다 모이는 빌리지인지라 원하면 언제든 영어로 대화할 수 있는 환경인데도 성격 상 낯도 가리고, 영어 울렁증도 굉장히 심한 편이라 행여나 말걸까싶어 도망치느라 바쁘네요 ㅜㅜ 그래도 잘하곤 싶어서 계속 공부하곤 있는데 영어로 말할 상황만 되면 또 머릿속이 백지장처럼 변해요. 그리고 아직도 영어가 입이 잘 붙지 않아서 어순이 헷갈리기도 하고 그랬었죠. 그러다 유튜브에서 알게된 손꾸락튜터님을 만나고 나서 이 커리큘럼이 정말 쉽고 좋아 보였어요. 한국에서 살 때도 강남어학원, 스피킹학원, 화상영어, 인터넷강의, 언어교환모임, 해외단기연수, 각종 영어어플 등등 안해본게 없을만큼 언어배우는데 만큼은 돈 아끼지말자 주의라 많은 돈을 투자해가며 다양한 방법으로 영어공부를 해왔었는데요. 선생님 강의가 단연코 최고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일단 너무 간단하게 설명해주셔서 이해가 잘되고요, 하루하루 할당량이 딱 정해져있어서 그것만 하면되니 꾸준히 공부할수 있게 되어있어서 너무 편해요. 그리고 무엇보다 강의보며 따라할 때 랜선너머 선생님이지만 리액션을 진짜 제 앞에서 해주시는것같아서 너무 도움되더라구요. 제가 말할 때까지 기다려주셨다가 제가 말하고나서 옳지! 그렇지!하시는 쌤 목소리 들으면 타이밍이 어찌나 잘맞는지 신기하기도 하고 내가 진짜 잘하고있는것같아서 공부하는 시간 내내 의욕이 불끈 난답니다~ (별거아닌데 진짜 효과있어요 저한테는!ㅋㅋ) 아직 시작한지 얼마 안되어 갈일이 멀지만 이번에는 왠지 끝까지 해낼 수 있을것같은 느낌이 듭니다. 제 목표는 짧게 천천히 말하더라도 하고싶은말은 다 하는거에요. 그런데 아직 Step 1 반도 못왔는데도 그게 조금씩 되는걸 느끼고있어요. 그래서 선생님 믿고 계속 가보려고요. 1년짜리 패키지로 결제했는데 뽕뽑을때까지 달려볼게요!! +사실 후기도 완강하고서 나 검나 늘었어요 이러면서 짠!하고 쓰려고 했는데 효과가 있는 걸 느끼게 되니 언능 이걸 소문내고싶었어요ㅎㅎ 다들 웨 안하세요!! 망설일 시간에 고민하지말고 하세요.